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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고3에 국가대표 뽑혀 잘난척하다 결국
한국 양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 선수가 3일(현지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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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림픽 금메달은 실력과 노력만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요즘 밤잠 설치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열대야도 열대야지만 런던 올림픽 탓이 크다.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가 심야 시간대에 몰려 있다 보니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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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2] 쏙 뽑아 두고두고 보세요, 대한민국 경기일정
1 손연재 2 기보배 3 박태환 4 왕기춘 5 정재성 6 진종오 7 신종훈 8 이용대 9 남현희 10 양학선 11 장미란. 1948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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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김일성이 날 일으켰다고 세뇌해…"
“예쁘지 않은 사진도 찍어보자”는 요청에 배두나는 “나도 그런 사진이 더 좋다”며 흔쾌히 동의했다. 그는 “배우가 신비주의로 가다 보면 거품과 환상이 생길 수 있다”며 “대중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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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1위 청야니 PGA선 거리 꼴찌 출전권 줘도 머뭇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가 "PGA 투어에 나가고 싶다"고 했다가 막상 대회 초청을 받자 부담을 느꼈는지 슬그머니 발을 뺐다. 청야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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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1위 청야니 PGA선 거리 꼴찌 출전권 줘도 머뭇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가 "PGA 투어에 나가고 싶다"고 했다가 막상 대회 초청을 받자 부담을 느꼈는지 슬그머니 발을 뺐다. 청야니가 지난달 21일 LPGA 타이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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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1안타·1타점 … 팀은 2-6 패배 外
추신수 1안타·1타점 … 팀은 2-6 패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7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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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대명, 전국사격 10m 공기권총 우승 外
이대명, 전국사격 10m 공기권총 우승 이대명(23·경기도청)이 9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일반부 결선에서 10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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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대단해, 남자 양궁도 강심장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는 남자양궁 대표팀. 왼쪽부터 김우진·임동현·오진혁. [광저우=김성룡 기자] 한국 남자양궁이 홈팀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8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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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모리스, 눈보라 속 12라운드 ‘지옥 레이스’ 한달 뒤 사망
19세기 프로골퍼들은 귀족들의 이런저런 내기에 선수로 나서야 했다. 뛰어난 기량으로 골프팬을 놀라게 한 그들은 20세기에 들어서자 골프의 주인공이 됐다. 골프가 뿌리를 내리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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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톰 모리스, 150년 전 프로의 새벽을 열다
올드 톰 모리스(왼쪽)와 그의 아들 영 톰. 둘은 디 오픈에서 8차례 우승했다. [중앙포토] 1860년 만들어진 디 오픈 챔피언십은 톰 모리스를 위한 대회였다. 신설 골프장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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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 이대론 안 된다 대구대회 성공을 위한 제언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일단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대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 가지 원칙을 정했다. 외국인 코치 중심으로 선수들을 훈련시키자는 것이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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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종목 교체, 4년 뒤 숙제로
축제의 끝은 쓸쓸하다.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용대의 윙크나 박태환과 장미란을 향한 환호도 이제는 잠잠하다. 수영장에 물보라를 일으켰던 손성철의 도전은 이미 지난 일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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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했던 꿈·사랑·돈 …‘제2 조국’선택한 그들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One World, One Dream)’이다. 지구촌이 한 가족처럼 어울려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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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후지쓰배 세계 선수권] 항복 같은 타협
○·이창호 9단 ●·류 싱 7단 제15보◆제15보(206~230)=운이냐, 실력이냐. 승부는 매번 이 질문에 봉착한다. 한국 여자 양궁팀은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이란 극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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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한 발에 온 국민이 “아~” … 1mm 빗나간 ‘금빛 화살’
박경모右가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한 점 차로 우크라이나 빅토르 루반에게 패한 뒤 사대를 걸어나오고 있다. 장영술 감독도 결과가 아쉬운 듯 탄식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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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우수해 힘들었지만 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한국의 박성현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중국의 장쥐안쥐안左이 활을 번쩍 들고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문형철 한국 감독이 박성현을 위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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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같던 박성현도 준비된 ‘한국 킬러’에 당했다
‘24년 왕조’를 지키기는 이토록 어려웠다. 한국 여자 양궁이 7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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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은메달 "한번 더 해보자는 목표가 생겼다"
눈물 젖은 은메달, 여자 양궁 선수들이 오후 10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 회견장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침울했다. 회견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의 표정은 침울했고, 눈에는 눈물이 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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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킬러’ 장쥐안쥐안은 누구?
14일 열린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한국의 윤옥희와 박성현을 연달아 이기고 중국 양궁의 숙원을 이룬 장쥐안쥐안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의 장쥐안쥐안(張娟娟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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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야구에 본때 보이다 … 한국, 미국 잡고 첫 승
한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야구 종주국 미국을 꺾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에 따른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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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맏형 박경모 ‘아버지 하늘에서 보고 계시나요’
한국 218점, 이탈리아 225점. 결승전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박경모가 발사대에 섰다. 8점 이상이면 금메달, 7점이면 동점, 6점 이하면 패배한다. 남자 양궁대표팀의 맏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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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박성화표 ‘소심축구’ 세계무대서 안 통해
유도(최민호)-수영(박태환)-양궁(여자단체)으로 이어진 ‘주말 금 릴레이’에 환호하던 분위기에 축구가 찬물을 끼얹었다. 박성화(사진)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가 10일 밤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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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박영훈 9단…국내 "무관" 해외선 "2관왕"
세계대회 2관왕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금도 천재'이세돌9단과 '황태자'박영훈9단. 그러나 이들은 국내에선 무관이다.그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선 탈락이 부지기수다. 세